짜장면 유래, 중국에서 왔지만 한국음식

입력 2014-04-1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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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효리 트위터 )
짜장면 유래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짜장면 유래는 모두가 짐작하다시피 중국이다. 중국 산둥반도에서 즐겨먹는 면 요리인데 1883년 인천 개항 이후 한국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짜장면은 중국이름 '챠오장몐(炒醬麵)'을 한국 발음으로 옮긴 것이며, 1905년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중국음식점 '공화춘'에서 처음 선보였다. 중국의 챠오장몐은 갈색의 춘장을 볶아 야채, 돼지고기 등 고명과 함께 먹는 것이었으나 한국에서는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춰 변형됐다. 한국인이 즐겨먹는 짜장면은 중국의 그것과 맛, 색, 형태가 상당히 다르다.

짜장면 유래를 접한 네티즌들은 "짜장면 유래가 오래됐을 줄 알았는데 의외다", "짜장면 유래 꿀잼, 공화춘 짜장면 유명", "차이나타운에 원조 짜장면집 많지만 생각보다 맛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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