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귀걸이 낙찰가 1억9천만원 "헤셀호프 자동차보다 비싸게 팔렸다?"

입력 2014-04-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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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

(마릴린 먼로 귀걸이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발췌)
마릴린 먼로의 귀걸이 한 쌍이 경매에서 18만5000달러(약 1억9000만원)에 낙찰됐다.

줄리언스옥션은 13일(현지시간) 1955년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영화 '더 로즈 타투(장미문신)' 시사회 때 먼로가 착용한 라인석(모조 다이아몬드) 귀걸이 한 쌍이 한 외국인 수집가에 의해 18만5000달러(약 1억9000만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낙찰가에는 경매사 수수료 20%가 포함돼 있다.

경매를 주관한 줄리언스옥션은 “이 귀걸이는 먼로가 1995년 영화 ‘장미 문신’의 시사회 때 낀 것”이라고 전했다. 낙찰자는 외국인 수집가라고 밝혔으나 신원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경매에서는 험프리 보가트가 사용한 라이터가 1만9200달러에, 데이비드 해셀호프가 소유했던 1986년식 승용차 폰티액 파이어버드가 15만2600달러에 각각 새 주인을 찾았다.

마릴린 먼로 귀걸이 낙찰가 19억원 소식에 네티즌은"마릴린 먼로 귀걸이 대체 누가 낙찰받았을까" "마릴린 먼로 귀걸이 낙찰가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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