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엑소 '중독' 안무 불법 유포자 검찰 고발 "엄중 책임 묻겠다"

입력 2014-04-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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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그룹 엑소의 신곡 '중독' 안무 영상 유출 사건에 강경대응했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는 "음악방송 제출용 '중독' 안무영상의 불법 유포 건과 관련해 금일 저작권법 위반(저작권 침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비밀 침해)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 고소장을 정식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SM은 "이와 같은 사이버 범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는 등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 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민사 소송 등 가능한 모든 절차를 진행 할 예정"이라며 "이후 2차, 3차 게시 및 유포 등의 위법행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는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컴백쇼를 열고 전격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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