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평생학습 중심대학에 올해 102억원 지원

입력 2014-04-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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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중심대학 45개교에 올한해 총 102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은 ‘2014년도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14일 발표했다.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 사업은 대학이 성인의 경력개발이나 능력향상을 위한 계속교육 및 재교육을 실시해 성인학습자 친화적인 체제로 개편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먼저 고졸취업자의 직무능력향상 등을 위해 후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후진학 거점형'에 10개교 내외(신규 5개교)에 27억원이 투입된다.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창업과 재취업, 이·전직 등 인생 재도약을 위한 '성인계속교육형'에는 25개교 내외(신규 6개교) 내외에 65억원이, 사회적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직업영역과정과 중견전문인력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비학위 전문가 과정'에는 10개교 내외(모두 신규)에 10억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의한 전국 국·공·사립대학이며 교육대학, 방송대, 원격대, 대학원대학 등은 제외된다.

고등교육기관 평가인증 '미신청 대학' 및 '불인증 대학', '경영부실대학', '201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종교계대학 및 예체능계대학은 신청할 수 없다.

교육부는 지원 대학의 사업 추진여건과 사업추진계획 등을 바탕으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한뒤 지원 규모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평가 절차는 1단계(서면평가), 2단계(면접평가), 3단계(최종심의)로 이뤄진다.

교육부는 이달중 사업 공고 및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비학위 전문가 과정은 30일까지, 학위과정(후진학 거점형·성인계속교육형)은 다음달 9일까지 대학별 신청서를 접수받아 다음달중으로 지원 대학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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