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양세형, '코빅' 깜짝 출연 구설..."간 보는 건가? 가면 쓴 이유 있었네"

입력 2014-04-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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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양세형, '코빅'

(tvN '코빅' 방송캡처)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던 개그맨 양세형이 13일 '코미디빅리그'에 깜짝 출연해 구설에 올랐다.

양세형 '코빅' 복귀를 놓고 한 네티즌은 "양세형 '코빅' 복귀, 아직은 때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 역시 "양세형 '코빅' 복귀, 자중할 시기에 뭐하는 거지?", "양세형 '코빅' 복귀, 방송 출연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지만, 아직 우리는 받아드릴 준비가 안 된것 같네요"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양세형은 이날 방송된 tvN '코빅'의 '코빅열차' 코너에 깜짝 출연했다. 코빅열차의 차장 유상무는 작은 상자를 가리키며 "이 안에는 자숙 중인 연예인이 열심히 페달을 밟으며 반성하고 있다. 이 사람 충분히 고생했으니 나와도 될 것 같지 않느냐"라고 동의를 구했지만, 양세찬이 갑자기 등장해 이를 막아서며 “시기상 아직은 아닌 것 같다"라며 말하며 막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유상무가 "왜 니가 그러냐"고 질문하자 양세찬은 "제가 지켜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그의 형 양세형임을 짐작케 했다.

계속되는 관객들의 환호에 양세형은 결국 상자에서 나오며 모습을 드러냈지만 얼굴에는 아이언맨 가면을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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