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5년 만에 재결합…5월 중순 컴백

입력 2014-04-14 09:10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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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투미디어)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5년 만에 재결합한다.

2009년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8집 '디세니엄(Decennium)' 발표 이후 각자 개별 활동에 돌입했던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브라이언은 재결합을 확정, 오는 5월 중순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새 앨범 발표 직후인 6월 초 단독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환희의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세부 사항들이 조율되고 틈틈이 앨범을 준비해왔다"면서 "오는 5월 중순 컴백을 확정 지었으나 구체적인 컴백 날짜는 아직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내는 앨범인 만큼 더욱 퀄리티 높은 음악으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충족시켜드리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간 발표한 앨범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9년 '데이바이데이(Day by Day)'로 데뷔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가슴 아파도', '미싱유(Missing You)', '남자답게', '습관'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