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남편 이휘재 깜짝 이벤트에 무한감동 "프로포즈 때와 똑같네"

입력 2014-04-1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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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

( 사진=KBS 방송화면)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남편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다. .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에서 머물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원은 축구장에서 아이들과 놀고 있다가 강수일 선수로부터 "축하한다"는 말과 장미꽃을 건네받았다. 이어 제주FC 축구 선수들이 연이어 뛰어오며 문정원에 장미꽃을 건네 문정원을 기쁘게 했다.

문정원은 "프러포즈 받았을 때와 똑같다"며 이휘재의 이벤트임을 눈치챘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원은 이휘재의 마음이 담긴 축구공을 받고 웃어 보였다. 이휘재는 "이제 안 울릴게. 사랑해"라고 말하며 뽀뽀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휘재의 문정원을 위한 감동 이벤트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문정원 미인이네" "이휘재가 결혼하더니 가정적인 남자로 바뀐 듯" "문정원 남편 이휘재가 한때 별명이 이바람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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