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 “꽃같다는 말 싫다”…정선희 발끈한 이유는?

입력 2014-04-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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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운서 정선희 신동엽

장예원 아나운서가 꽃 같다는 말이 싫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 MC들은 ‘듣기 싫은 말’을 주제로 오프닝에 나섰다.

이날 MC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듣기 싫은 말이 있나?”고 물었고 MC 김생민은 “난 ‘밥 좀 사라’는 말이 너무 듣기 싫다”고 말했다.

이어 장예원 아나운서는 “난 꽃 같다는 말이 너무 듣기 싫다. 워낙 많이 들어서..”라고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장예원 아나운서의 말에 신동엽은 “혹시 잘못 들은 거 아닌가? ‘꽃같다’가 아니라 ‘고깝다’인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선희는 발끈하며 손을 들어보이는 행동을 취했다.

장예원 아나운서의 답변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예원 아나운서라면 충분히 그럴 듯” “장예원 아나운서 너무 예쁘다” “장예원 아나운서 인정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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