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수입 서열 1위? 번 돈 각자 가져가”

입력 2014-04-12 19:13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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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수입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에일리, 제국의 아이들, 갓 세븐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은지원, 문희준 등은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박형식에게 “최근 광고도 많이 찍고 팀 내 수입 서열 1위라던데, 수입 분배는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박형식은 “저희는 서로 ‘나 얼마 번다’라고 말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MC들은 “다른 아이돌 그룹들은 누구 하나 벌더라도, 똑같이 수익을 배분한다던데, 제국의 아이들은 그렇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박형식은 “저희는 아니다”라고 말했고, 나머지 멤버들 역시 “데뷔하기 전에 정한 거라 (저희 역시) 얘가 이렇게 될 줄 몰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