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준영, 정유미 위해 라볶이 20인분 사들고 깜짝 이벤트…“나한테 푹 빠졌을 것”

입력 2014-04-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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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정준영이 정유미를 위한 이벤트를 펼쳤다.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준영이 가상아내 정유미를 위해 MBC 드라마 ‘엄마의 정원’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정유미를 위해 라볶이 20인분을 사들고 몰래 드라마 촬영현장을 갔다. ‘엄마의 정원’에 함께 출연 중인 최태준은 정준영과 친구 사이였다. 최태준의 도움으로, ‘우리 결혼했어요’ 카메라를 드라마 홍보 방송 촬영으로 속이기도 했다.

정준영의 방문에 깜짝 놀란 정유미는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날 날씨가 화창했는데, 뭔가 갑자기 어둠의 기운, 록의 기운이 느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준영은 “너무 잘 한 일 같다. 이것 때문에 나한테 푹 빠졌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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