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여성 비하 논란' 후폭풍 "후배랑 장난? 어쩌다 저런 말을…심하네"

입력 2014-04-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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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

(사진=곽윤기 인스타그램)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인 스케이트 선수 곽윤기 선수를 향한 네티즌의 시선이 싸늘하다.

11일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곽윤기 논란, 해명해도 왠지 기분 나빠" "곽윤기 논란, 위험한 발언을 한거다" "곽윤기 해명, 어쩌다가 그런 장난을...걱정된다" "곽윤기 해명, 여자들이 보면 기분 나쁠 듯" 등의 우려를 보내고 있다.

앞서 곽윤기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곤한 지하철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다리와 한 여성의 허벅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옆 사람 허벅지 나보다 튼실해 보임 여자”라는 글을 남겨 여성 비하 논란이 일었다. 결국 곽윤기는 "동생이랑 장난친 거였다"고 해명했지만 네티즌은 격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곽윤기는 지난 2012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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