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걸그룹 최초 유럽 단독 공연… 스페인·스웨덴 찾는다

입력 2014-04-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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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미닛이 걸그룹 유럽 단독 공연을 갖는다.

포미닛은 ‘2014 포미닛 팬 배쉬 인 유럽 (4Minute Fan Bash in Europe 2014)’란 타이틀 아래 오는 5월 23일 스페인을 시작으로 25일 스웨덴으로 이어지는 단독 공연을 통해 유럽 팬들과 만나 포미닛만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K팝 걸그룹 최초로 유럽 대륙에 걸쳐 단독 무대를 펼치는 5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25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유럽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팬 배쉬(FAN BASH)’라는 타이틀을 지닌 최초의 유럽 쇼케이스로 구성, 스페인 및 스웨덴 현지의 팬들을 비롯해 유럽 시장에 포미닛의 유니크한 무대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을 장기적으로 꾸려 온 결과물이다.

현재 포미닛은 각각 1000석 규모의 단독 공연이 치러지는 스페인과 스웨덴 외에도 다양한 유럽 국가들과도 추가적인 공연 요청에 대해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데뷔 초부터 개성 강한 비주얼과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바탕으로 유로피안 트렌드를 반영한 K팝 그룹으로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이를 통해서 많은 유럽 클럽에서의 공연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포미닛이 이번에 유럽을 찾는 것은 2011년 유나이티드 큐브 영국 공연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 등 다양한 K팝 공연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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