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열기 '후끈'

입력 2014-04-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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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11일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상 25층, 16개동, 전용면적 59~93㎡로 구성됐다.

이날 견본주택 앞에는 오픈 시간보다 훨씬 이전부터 밀려든 관람객들로 안내요원들은 줄을 세우느라 분주한 모습이 연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총 32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들은 신도시 택지지구 내 우수한 입지와 반도건설의 교육 및 설계부분 특화, 합리적인 분양가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부산 화명동에서 온 주부 신모씨(41세)는 "지난 4차 분양 때에도 이웃들과 모델하우스에 함께 왔었는데, 또 다 같이 찾아오게 됐다"며 "지금 화명동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데, 반도유보라 5차에 오니 평면도 좋고, 분양가도 전세가보다 더 저렴한 것 같아서 상담을 받아볼 예정"라고 전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서모씨(양산, 31세)는 "전셋값 부담이 심해 신혼집을 마련하는데 고민이다. 지하철로 출퇴근 하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고, 신혼부부가 살기 적당한 크기도 있어서 마음에 든다"면서 "59㎡가 굉장히 넓게 나왔다. 청약을 할지 의논해봐야겠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평균 720만원대로 중도금이 전액 무이자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일~21일 이틀에 걸쳐 3순위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38번지 남양산역 인근(구 양산반도유보라 4차 견본주택)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159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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