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마스터스 1R 2언더파 공동 5위<1보>

입력 2014-04-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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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친 최경주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SK텔레콤)

최경주(44ㆍSK텔레콤ㆍ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해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800만 달러ㆍ84억39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최경주는 7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13번홀(파5) 버디에 이어 15번홀(파5)에서도 한타를 줄여 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12년째 마스터스에 출전한 최경주는 PGA투어 통산 8승을 올렸지만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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