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빅 '요즘 바쁜가봐' 어쿠스틱 라이브 화제… '밀당기술' 전수?

입력 2014-04-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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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타엔터테인먼트)
남성듀오 투빅(2BiC)의 신곡 ‘요즘 바쁜가봐’ 어쿠스틱 라이브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투빅은 10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소울메이트’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요즘 바쁜가봐’를 포함해 ‘언포게터블(Unforgettable)’, ‘원해요’, ‘유어 러브(Your Love)’ 등 신곡 4곡과 ‘요즘 바쁜가봐’와 ‘원해요’의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버전 2곡 등 총 6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요즘 바쁜가봐’는 업템포 어반 알앤비(R&B)곡으로, 국내 대표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김이나가 의기투합했다.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예뻐 보일까’ ‘한번만 더 불러줘 니 입에 붙어 있던 내 이름 나만 아는 그 귀여운 목소리로’란 가사는 밀당(밀고 당기기)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투빅의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음원 공개에 맞춰 라이브 영상을 공개한다”며 “투빅이 공연을 통해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공연형 가수’인 만큼 라이브 영상은 팬들은 물론 리스너들에게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의 설명대로 라이브 영상 속 투빅은 기타 반주에 맞춰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출중한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소름 돋는 고음 처리로 음원, 뮤직비디오와는 또 다른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투빅 요즘 바쁜가봐 노래 정말 좋다” “투빅 요즘 바쁜가봐, 밀당 가사가 인상적” “투빅 요즘 바쁜가봐 진정한 실력파 남성 듀오” “투빅 요즘 바쁜가봐 또 들어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투빅은 오는 26‧27일 서울 삼성역 백암아트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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