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모의고사 실시, 올 수능 방향 예측 가능…수능계획 확정 이후 첫 시험

입력 2014-04-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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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모의고사

▲사진 = 뉴시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4월 모의고사)가 10일 실시됐다. 이번 모의고사는 2015 수능 전략을 세우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월 모의고사부터는 고3 기준으로 과학탐구 영역의 각 II형 과목 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월 모의고사에서는 물리ㆍ화학ㆍ생명과학ㆍ지구과학의 I유형 과목만 시행됐을 뿐 II 유형은 시행하지 않았다.

전통적으로 4월 모의고사는 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ㆍ9월 모의고사보다 중요성이 덜했다. 그러나 올해 시행되는 4월 모의고사는 평가원의 2015학년도 수능 시행 계획 확정 이후 처음 시행되는 모의고사인만큼 수험생들은 최대한 실전과 동일한 분위기에서 시간 관리 요령 등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의 지적이다.

한편 시험 종료 직후인 이날 저녁부터 4월 모의고사 풀서비스를 메가스터디와 하늘교육중앙학원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각 온라인사이트에서는 과목별 등급컷 서비스(예상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추정치)와 함께 채점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제경향 분석 및 2015학년도 수능 학습전략, 과목별 해설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적 발표 후에는 점수에 따른 지원가능대학 사전 예측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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