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 지원종료, 대처법
(연합뉴스)
9일 새벽 원도우 XP에 대한 기술 업데이트 서비스 지원이 종료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우7과 윈도우8.1 등 최신 운영체제를 설치해 보안에 대비할 것을 권장했다.
윈도우7과 윈도우8 등은 보안 및 기타 업데이트가 이뤄지기 때문에 XP보다 안전할 수 있다. 다만 몇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악성코드는 윈도우 최신형 버전이라도 100% 방어하지 못한다. 따라서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 또는 바이러스 백신 실시간 검색 기능으로 차단해야 된다. 새로 들어가는 웹사이트는 항상 눈여겨 보고 자동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응용프로그램의 설치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 윈도우 OS 특성상 악성프로그램이 실행되는 순간 컴퓨터의 제어 권한이 해커에게 돌아갈 수 있다. 주로 이미지나 음악, 동영상 파일을 위장해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한다. 좀비PC가 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꾸준한 업데이트는 윈도우7과 윈도우8을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면서 보안 위협을 줄이는 방법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각 프로그램들은 내부적인 오류가 수없이 반복되고 있다.
반복되거나 알려지지 않은 프로그램 오류를 통해 시스템의 제어권을 획득하는 것이 일반적인 해킹 방법이다. 이는 윈도우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