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에 귀화 경찰관 배치

입력 2014-04-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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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에 귀화인 출신 경찰관이 배치된다.

경찰청은 오는 9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제1차 치안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경기장과 선수촌 주변을 ‘특별치안강화구역’으로 설정해 집중적인 방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중국(9명)과 베트남(2명) 등 귀화한 경찰관 14명을 현장에 투입해 선수단 안전관리 등 업무 과정에서 원활한 의사 소통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로 했다.오는 6월 설립되는 인천 관광경찰대도 가동되며 대회 참가국 경찰관으로 구성된 ‘국제경찰협력센터’와 협업 시스템도 마련된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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