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롯데관광개발 등 3개사 공모주 청약

입력 2006-05-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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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을 비롯한 3개사가 이번주 IPO(기업공개)에 나선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여행업계 최초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24일과 25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주당 공모가 1만8000원으로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공모로 450억원의 자금을 확보, 직영영업소 등 판매채널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1.1% 증가한 554억원, 영업이익은 80.8% 늘어난 114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366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공모 직후 유통가능 물량은 24%(240만주)다. 최대주주 지분(51.45%)은 1년, 기존 주주 18.55%(3개월) 등 76%의 지분이 최소 3개월에서 1년간 보호예수된다.

증권사별 배정은 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 45만주를 비롯 대우증권 9만주, 동양종금증권과 현대증권이 각각 3만주씩이다.

씨엔비텍과 제이브이엠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CCTV제조업체인 씨엔비텍은 24일부터 이틀간 공모가 5600원으로 101만7400주에 대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주요 생산제품으로는 CCTV카메라, 줌카메라, 디지털비디오레코더 등이 있다.

씨엔비텍은 1999년 설립이후 단 한번의 적자없이 안정적 수익을 냈으며 지난해 매출액 364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 지분 39.18%를 비롯한 44.07%(227만8910주)는 1년간 보호예수되며 공모 직후 유통가능물량은 289만1730주(55.93%)다. 주간사인 한화증권 15만2610주, 교보 현대 굿모닝신한 동양 키움증권이 각각 1만174주씩 배정받았다.

제이브이엠은 포장기 및 용기세척기제조업체로 주당 공모가 1만7000원씩 190만주를 공모한다.

청약일은 25일과 26일 양일간이며 공모 직후 유통가능물량은 50.99%(322만7908주)다. 지난해 매출 272억원, 당기순익 66억원을 기록했다.

주간사인 교보증권이 28만5000주를 배정받았고, 대우 동양 한국 한화 현대증권이 각각 1만8000주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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