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신', 안방서 편하게 본다...3인 1역 영화, 어떤 내용?

입력 2014-04-0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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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

(사진=만신 예고편 캡처)

영화 '만신'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만신'은 이날부터 IPTV와 디지털 케이블, 온라인, 모바일, VOD 서비스를 전격 오픈했다.

만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무당인 김금화의 삶을 통해 본 한국 현대사와 치유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다큐 영화다. 배우 김새론, 류현경, 문소리가 3인 1역으로 만신 김금화 역을 맡았다. 이들은 신과 함께 살아가며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여인 ‘금화’로 분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을 펼친다.

박찬경 감독 연출과 각본을 맡아 전통 무속 신앙과 굿 문화를 재조명한다. 박찬경 감독은 박찬욱 감독과 공동 연출한 영화 '파란만장'으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금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만신 서비스 채널 다양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만신 시간이 없어서 못 보고 있었는데 집에서 봐야지~" "만신 그래도 난 영화관에서" "만신 문소리 때문에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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