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인교진·소이현 공식입장, “지난달 초 정식 프러포즈…양가 부모 친해” [전문]

입력 2014-04-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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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 출연 당시의 소이현-인교진(사진 = SBS)

배우 인교진(34)과 소이현(30)의 결혼에 양측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인교진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와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9일 오전 “인교진과 소이현이 오는 10월 4일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두 사람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고 있었다”며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꾸준히 교류를 해왔고, 이전부터 인교진 아버지가 농담처럼 ‘결혼은 둘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인교진은 지난달 초 소이현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했고,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입니다.

오늘 오전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처럼, 배우 인교진씨와 소이현씨가 오는 10월 4일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꾸준히 교류를 해오셨으며, 이전부터 인교진씨 아버님께서 농담처럼 “결혼은 둘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두 사람의 정식 교제 소식을 들은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인연이라고 조언하며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셨습니다.

지난 달 초 인교진씨가 소이현씨에게 결혼 프로포즈를 하면서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10월 4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현재 소이현씨는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촬영을 마무리한 이후 두 사람이 함께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께 공개되기 앞서 인교진씨, 소이현씨 양측의 입장을 배려하기 위해 결혼 소식을 정확하게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한 인교진씨와 소이현씨에게 많은 축하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성실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배우 인교진, 소이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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