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가 한 달에 음성통화 130분 이상 사용시 기본료(1만3000원)를 전액 할인해 주는 ‘절대프리’ 요금제를 지난 4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절대프리 요금제 가입 고객들은 한달에 130분이상 통화하면 기본료가 면제된다. 만일 음성 사용량이 적어 추가 할인을 못받아도 실부담 기본료는 5000원이다.
더불어 한 달에 음성 230분 이상 사용하면 기본료 전액할인과 동시에 1만원 추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텔링크 송재근 MVNO사업본부장은 “새롭게 출시한 ‘절대프리’ 요금제는 고객들의 기본료 부담 프리(Free), 단말기 부담 프리라는 취지에서 마련한 요금제”라며 “알뜰폰의 원래 취지인 가계통신비 절감 및 합리적이고 알뜰한 통신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링크는 타사 동종 요금제 대비 데이터 통화요율이 60% 저렴하면서도, 3G 피처폰 및 스마트폰에서 가입 가능한 새로운 청소년 요금제 5종도 함께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