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워킹홀리데이 박람회 협찬

입력 2006-05-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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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워킹홀리데이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06 워킹홀리데이·국제교류 박람회'의 협찬은행으로 참가, 국제현금카드 및 국제학생증 발급, 환전·송금 상담 등 현장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매년 2회(봄.가을) 외환은행 본점에서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금년부터 규모를 확대하고 장소도 서울무역전시장으로 옮겨서 3일간 개최되며 외환은행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참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현장에서 국내 예금을 해외에서 인출할 수 있는 국제현금카드와 국제적으로 공인받아 학생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국제학생증을 즉석에서 발급하며 발급고객에게는 이영표 티셔츠를 제공한다.

또한 환전 및 해외송금 등 외환 관련 상담서비스 및 환전·송금시 최대 40%까지 환율을 우대받을 수 있는 환율우대쿠폰도 제공하며 인터넷을 통한 설문 응답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의 전문가들이 직접 상담하기 때문에 박람회를 찾아온 관람객, 특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율우대쿠폰 및 국제학생증 즉석 발급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워킹홀리데이란 1년(호주는 2년) 동안 해외에서 경비를 벌어서 여행을 할 수 있는 취업관광비자인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현지방문을 통해 비자 협정 체결국의 문화 및 일반적인 생활양식을 보다 깊게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현재 호주, 뉴질랜드, 일본, 캐나다와 협정되어 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란 '일하면서 여행할 수 있는 비자'라는 뜻으로 현지에서 각종 아르바이트를 통해 일하면서 번 돈으로 여행도 하고 어학공부도 할 수 있는 비자 조건을 가지며 합법적인 현지 노동권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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