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채 입찰 호조에 상승…10년물 금리 2.68%

입력 2014-04-0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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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이면서 국채 수요가 늘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2bp(bp=0.01%) 하락한 2.68%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54%로 2bp 떨어졌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9%로 전일 대변 변동이 거의 없었다.

재무부는 이날 3년물 국채 300억 달러어치를 0.895% 금리에 발행했다. 이는 지난달 입찰 당시의 0.802%에서 오른 것이다.

응찰률은 3.36배로 지난 10차례 평균인 3.30배를 웃돌았다.

프라이머리 딜러를 거치지 않는 직접입찰자는 이날 발행분의 2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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