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사진 = 뉴시스)
배우 수현이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촬영을 위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다.
‘어벤져스2’ 측은 8일 이투데이에 “수현이 9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수현은 런던 촬영부터 본격적으로 ‘어벤져스2’ 촬영에 합류한다. 한국 촬영분 합류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고 설명했다.
‘어벤져스2’는 지난달 30일 마포대교 촬영을 시작으로 세빛둥둥섬,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북단램프, 강남대로,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도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9일부터 강남 탄천주차장 촬영을 진행하고, 13일 문래동 철강단지 촬영을 끝으로 한국 촬영을 마친다.
지난 3일 내한한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는 7일 극비리에 출국했다.
수현이 합류한 ‘어벤져스2’의 전작 ‘어벤져스’는 2012년 개봉 당시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현재까지 역대 최고 흥행 영화 3위에 오른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4월 26일 개봉해 전국 707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어벤져스2’는 2015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