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량 부진 속 눈치보기

수정 2006-05-18 09:56

입력 2006-05-18 09:48

김재은 기자

미국시장의 충격으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40포인트 이상 급락하는 가운데 선물시장도 5포인트 이상 크게 떨어지고 있다.

18일 오전 9시45분 현재 지수선물은 5포인트 하락한 176.35를 기록중이다. 현재 개인으로 소폭 저가매수세가 들어올 뿐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우위다. 개인은 806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4계약, 498계약 순매도.

반면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우위를 보이며 800억원 가량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시장베이시스는 -0.11p 백워데이션 상태이나 보합 근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물시장이 급락 출발하며 하락으로 방향성이 강하게 형성됐기 때문에 오늘 선물시장은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관망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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