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소녀시대와 소개팅 주선… 분대장 마음 눈녹듯 ‘사르르’

입력 2014-04-06 19:00

(사진=MBC ‘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구멍병사 헨리와 케이윌이 선임들의 사랑을 얻기 위해 걸그룹과의 통화연결을 시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멤버들은 지난주 맹호부대로의 전입에 이어 호랑이 선임들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특히 헨리는 FM 호랑이 분대장과 함께 주특기 훈련을 받으며, 더욱 고된 시간을 보냈다.

헨리는 지난주 “나는 분대장과 코드가 맞지 않는다”며 원칙주의자 분대장과의 관계에 힘겨워했다. 이에 선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소녀시대 멤버와의 통화연결을 시켜주기로 했다. 동기 케이윌도 씨스타와의 통화 카드를 꺼내 내무반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엄격하고 완벽한 군인의 모습을 강조하던 분대장은 소녀시대와의 통화 중 바닥에 주저앉는 등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다른 선임들 역시 씨스타와의 통화에 귀 끝까지 빨갛게 달아올랐다.

소녀시대를 통해 헨리와 극적 화해를 한 분대장은 헨리에게 ‘스마트 병사’라는 별명을 지어주는 등 그동안 본 적 없는 애정을 쏟아 부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