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배우 류승룡 전속 모델로 TV광고 개시

입력 2014-04-0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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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TV광고 시작

우아한 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영화배우 류승룡을 앞세워 자사 배달 앱인 ‘배달의민족’ TV광고를 지난 4일 시작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배달의민족’ 광고 콘셉트가 고전 작품 패러디라고 설명했다. 고구려 벽화 ‘수렵도’를 패러디한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프랑스 화가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미국 다큐멘터리 사진가 루이스 하인의 사진 작품 등을 패러디 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공중파 TV 및 ‘배달의민족’ 공식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동시 공개해 방영됐다.

또한 우아한형제들은 ‘광고 속 쿠폰코드를 찾아라’ 이벤트도 연다. 광고 속에 숨어있는 쿠폰코드를 찾아 ‘배달의민족’ 바로결제 시 입력하면 해당 주문 금액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는 “패러디 문화를 잘 살려내는 ‘배달의민족’과 유머가 넘치는 배우 류승룡의 조화를 기대해도 좋다”며 “이번 TV 광고를 시작으로 업계 1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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