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응급남녀', 시청률 5%로 유종의 미…최진혁-송지효, 이혼부부의 새 출발

입력 2014-04-0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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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응급남녀'가 5일 종영했다.(사진=CJ E&M)

'응급남녀'가 시청률 5%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급남녀' 마지막 회가 평균 시청률 5.0%,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창민(최진혁)과 오진희(송지효)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 하고 할퀴는 갈등으로 얼룩져 이혼하고 말았던 과거와 달리, 신뢰를 회복한 채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오창민은 진희와 관계에 대해 "결혼이 종착지는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진희와의 행복한 결말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진희를 짝사랑했던 국천수(이필모)도 그 사랑으로 인해 자신의 좁았던 가치관을 폭 넓히는 모습을 보여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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