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이시영, 첫 촬영부터 케미폭발…엇갈린 시선 "눈빛 살아있네~"

입력 2014-04-04 17:0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김강우와 이시영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KBS 2TV ‘감격시대’ 후속으로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굴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유현미 극본/홍석구 연출)’의 두 주인공 김강우, 이시영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극중에서 두 사람은 각각 상위 0.001%의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를 움직이는 가족에게서 벗어나 혼자의 힘으로 삶에 뛰어든 열혈검사 서이레(이시영)와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의 음모에 의해 여동생을 잃은 열혈 청년 강도윤(김강우)으로 분해 사랑과 복수에서 갈등하며 얄궂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예정이다.

엇갈린 운명의 주인공이 될 김강우와 이시영의 첫 만남은 서울의 지방검찰청 로비에서 촬영됐다. 공개된 장면 속 두 사람은 각자 통화를 하며 스치듯 지나간다. 어긋난 둘의 운명을 예언하듯, 잠깐의 스침에도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과 애절함이 흘렀다.

또한 그 흔한 아이컨택 하나 없이 스쳐 지나가는 짧은 한 컷에도 절묘한 케미를 만들어 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강우의 탄탄한 연기력과 이시영의 깊어진 눈빛연기는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관계를 절묘하게 그려내며, 향후 이들이 만들어나갈 운명적인 사랑에 관심을 증폭시켰다.

‘골든 크로스’ 제작진은 “김강우-이시영 두 배우의 공통점은 대본벌레라는 점이다. 잠깐의 짬만 있으면 대본부터 찾는 두 사람의 열정에 스텝들 모두 혀를 내두른다”면서 “본 촬영 역시 서로 엇갈리는 장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 틈틈이 대본을 맞춰보면서도 긴장감은 놓지 않아 스태프 모두 든든해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강우와 이시영의 첫 동반 촬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골든 크로스, 김강우-이시영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 인 듯”, “‘골든 크로스 김강우는 단지 바라보았을 뿐인데 설렌다”, “‘골든 크로스 색다른 복수극인 듯 궁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강우-이시영-엄기준-한은정-정보석이 출연하는 ‘골든 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세계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 KBS 2TV ‘감격시대’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