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센터는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센터는 삼성서울병원 비전 20*20의 핵심 센터로, 난치 및 불치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첫 번째 세션의 인간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 불치병 치료에 대한 임상 연구를 시작으로 △줄기세포에 관한 최근 기초 연구 동향 △재생의학분야를 위한 다양한 생체재료들에 관한 연구 등이 깊이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아놀드 카플란 교수와 이량화 교수 등 해외석학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하철원 센터장은 “줄기세포 재생의학 연구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모시고 향후 연구방향과 전망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줄기세포 재생의학 연구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6일까지 심포지엄 공식 홈페이지(http://scrmc.urimed.c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