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드드, 고품질 물티슈 제조비법 공개

몽드드는 공장에 OEM을 맡겨 단순히 제품의 포장디자인과 판매유통만을 관리하는 기존 물티슈 업체들과 차별화를 선언, 자체 액물 개발, 포장 재질의 차별화 등을 시도하고 있다. 원부자재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몽드드는 원단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체는 “아기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피부 발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단의 부드러움이 중요하다”면서, “물티슈의 주원료인 원사를 제조할 때 면 5% 추가했다”고 밝혔다.

면을 추가할 경우, 제조 시간은 길어지지만 물의 압력이 낮출 수 있어 한층 소프트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최근 여러차례 이슈가 되고 있는 물티슈 액물에 대해서도 공산품 기준이 아닌 화장품법 기준으로 깐깐하게 성분을 선정하고 있다.

보존제 전문 연구회사와 MOU를 통해 몽드드만의 안전한 액물을 개발하고 생산이 완료된 제품에 대해서도 미생물테스트를 실시하여 적합성 여부를 꼼꼼히 체크한 뒤 출고하고 있다고.

디자인적인 측면도 간과하지 않았다. 몽드드는 전문 디자이너를 자체 인력을 채용해 기업부설연구소인 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깔끔하고 심플하며 안정적인 컬러감의 제품 디자인으로 고객은 물론 업계에서도 디자인 파워가 강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제품의 품질력을 바탕으로 몽드드는 생산공장을 갖춘 제조업이 아닌 제품의 연구와 개발, 브랜드 마케팅, 디자인을 앞세운 판매 유통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몽드드 관계자는 “좋은 재료로 최고의 주방장이 요리를 하면 값어치를 따질 수 없는 최고의 요리가 되듯 우리 몽드드는 최고의 원부자재를 선별하고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 최고시설의 생산공장에 전달함으로써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며 “몽드드가 자체 제조공장을 설립하지 않는 이유는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실수와도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이다. 오랜 업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제조공장 및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자의 포지션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몽드드 제품 품질 유지 비결”이라고 밝혔다.

한편 몽드드 제품은 태남홀딩스(주), 우일씨앤텍(주), (주)제이트로닉스, (주)청호 등 ‘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업소’를 인증 받은 업체에서 생산되고 있다.

태남홀딩스(주) 지정섭 차장은 “몽드드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 덕분에 파트너사인 우리도 연구와 테스트를 계속적으로 실시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몽드드의 기록적인 성장의 길에 함께 동행하여 기쁘고, 깐깐한 품질기준을 거친 제품만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실천하는 몽드드와 함께 앞으로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