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3' 심사위원 유희열-양현석-박진영(사진 = 뉴시스)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가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SBS 하승보 예능국장은 4일 “종합적으로 검토할 부분이 있지만 ‘K팝스타’ 시즌4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하 국장은 “‘K팝스타3’가 이전 시즌에 비해 화제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그렇지 않다. 4시 30분대에 음악 프로그램에 집중하기 힘든데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3사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한 주 한 주 급변하고 있는데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검색어 순위에 보면 버나드 박, 권진아가 올라와 있다”고 설명했다.
하 국장은 또 “타 방송사가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가족 예능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다른 예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팝스타3’는 오는 13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