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소니 ‘엑스페리아Z2’ 온라인 단독 판매

입력 2014-04-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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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옥션

옥션은 현재까지 출시된 태블릿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방수 태블릿인 소니 ‘엑스페리아Z2 태블릿’<사진>을 200대 한정으로 단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엑스페리아Z2 두께는 6.4mm, 무게는 426g으로 두께는 공책 한 권보다 얇고 무게는 물 한 병보다 가볍다. 1.5m 수심에서 30분간 잠수를 견딜 수 있는 강력한 방수 기능이 있어 바다, 수영장 등 물속에서도 인터넷 검색, 영화감상, 사진촬영 등이 가능하고 외부가 오염되면 물로 간단하게 씻을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라이브 컬러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0.1인치(25.6cm)의 고해상도(WUXGA, 1920x1200)다.

제품은 메모리 16GB 블랙 색상(64만9000원)과 32GB 화이트 색상(69만9000원)으로 구성됐다. 옥션에서는 엑스페리아Z2의 16GB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소니 마이크로SD카드(16GB)를 증정한다.

옥션은 최신 윈도8을 탑재한 10.1인치 태블릿PC 아이뮤즈 ‘뮤패드윈10.1(MU:PAD WIN10.1)’도 온라인 단독으로 7일에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론칭 기념으로 200대를 20% 할인된 3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4만9000원 상당의 뮤패드윈 10.1인치 도킹키보드 케이스를 함께 증정한다.

아이뮤즈 윈도 태블릿PC는 9.7mm 두께로 휴대가 편하고 거치가 쉽도록 디자인됐다. 기존PC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윈도우 8.1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탑재돼 있어 도킹키보드를 연결하면 일반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헤드폰을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옥션 김인치 컴퓨터팀장은 “태블릿의 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휴대성이 좋은 생활밀접형 태블릿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OS와 태블릿 하드웨어의 차이가 거의 없어지면서 휴대성이 좋고 생활 속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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