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21개 창업선도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4-04-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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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은 지난 3일 전국 21개 창업선도대학과 2014년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1개 창업선도대학은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 육성, 지역창업 거점역할ㆍ창업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 한해 600명의 유망 청년창업가와 성공창업을 위한 시제품 개발ㆍ마케팅 자금 지원, 멘토링 등 후속 지원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창업자의 의지와 창업역량을 판단할 수 있도록 창업사업화 선정방식을 ‘단기 창업자 평가절차’에서 ‘사전교육ㆍ멘토링 평가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업종에 따라 창업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해 오던 방식도 업종과 무관하게 최대 7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13년부터 도입한 사관학교식 프로그램도 전용교육ㆍ멘토링 시간을 기존 250시간에서 200시간으로 개선하고, 자율ㆍ특화프로그램도 228개에서 올해 272개로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창업선도대학의 우수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창업기업들의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창업자 네트워킹 및 판로지원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홍규 창업선도대학협의회장(연세대)도 “선도대학간 협업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창업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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