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송재림, 종영소감 "추운 겨울이었지만 뜨겁고 훈훈했고 행복했다"

입력 2014-04-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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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이앤모

배우 송재림이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의 종영 맞이하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목) 종영한 ‘감격시대’에서 단동을 지배하는 조직 최고의 실력자 ‘모일화’로 호연을 펼쳤던 그가 그 동안 드라마와 자신을 사랑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

그는 이번 작품에서 수려한 외모와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묘한 흡인력을 선사했으며, 디테일한 감정선과 화려한 액션을 완벽히 소화해 자신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송재림은 주인공 신정태(김현중)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적재적소에 나타나 사건을 해결하는 등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자신이 연기하는 ‘모일화’ 캐릭터가 많은 등장인물 중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만들며 안방극장에 신흥 신스틸러의 등장을 알렸다.

이에 송재림은 “모일화로서, 송재림으로서 현장인들과 함께 그리고 시청자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추운 겨울이었지만 뜨겁고 훈훈한 감격시대였다. 감격시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애청자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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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감격시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송재림은 박규택 감독의 공포 스릴러 영화 ‘터널 3D’의 주연을 맡았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무궁무진한 매력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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