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승리, 어벤져스에 아쉬움 드러내 '미워!'...무슨 일?

입력 2014-04-03 21:0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엔젤아이즈 어벤져스

▲사진제공 SBS

'엔젤아이즈’ 승리가 마포대교 촬영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3일 SBS 새 주말특별기획 엔젤아이즈 제작발표회가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승리는 엔젤아이즈의 6중 추돌 사고 장면에 대해 “마포대교에서 촬영을 하려고 했는데 ‘어벤져스2’ 촬영 때문에 못했다. 안타깝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공형진은 “6중 추돌 교통사고 장면을 촬영했다. 일촉즉발의 아수라장의 현장이었다. 구혜선, 이상윤, 김지석, 승리가 같이 했는데 나만 화재진압복, 산소통을 맸다. 헬멧까지 15kg 정도인데 담이왔다. 사실적인 묘사를 하기 위한 것이다. 응급실, 소방대원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기 위해 스태프들도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젤아이즈 승리와 어벤져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엔젤아이즈 승리, 어벤져스 때문에 엔젤아이즈 촬영 불발됐다고...", "엔젤아이즈 승리가 어벤져스 때문에 촬영 못했다고 하네요. 어벤져스 미워~"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서정적 청춘 멜로드라마다. SBS ‘유령’ ‘야왕’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익힌 박신우 PD와 KBS 2TV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