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정글의 법칙’ 촬영중 심사위원 수락 [15회 전주국제영화제]

입력 2014-04-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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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예지원이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개막작, 주요 경쟁부문 진출작, 예년과 다른 점 등 영화제 전반적인 개요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김영진 프로그래머는 “예지원이 ‘정글의 법칙’(SBS) 촬영차 정글에 있었는데 급한 마음에 심사위원을 부탁했다. 결국 그 곳에서 심사위원 자리를 수락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예지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에는 정지영, 이상일, 니콜라스 페레다, 파올로 베르톨린 등이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1일에서 7일까지는 기존 영화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고, 8일부터 10일까지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메가박스 4개관에서 국제경쟁 상영작들과 각종 경쟁부문 수상작, 그리고 화제작을 모아 집중 상영하는 형식을 취했다. 앞선 7일 동안 프로그램 이벤트와 행사가 치러지고, 이어지는 3일 동안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상영작을 중심으로 영화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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