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독일 월드컵 개막 앞두고, 16일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전 공항에서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는 아시아나 카운터 후면을 축구경기장 이미지로 꾸미고 국가대표팀 단체사진을 세워 놓은 포토존을 설치하여 아시아나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경기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12개 공항에서 근무하는 아시아나 직원 600여명은 월드컵 기간 동안 '대한축구협회' 로고와 'KOREA'문구가 새겨져 있는 붉은색 월드컵 티셔츠를 착용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팀의 경기 전날 아시아나를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아시아나 4행시 짓기', '아시아나 파일럿에 어울리는 선수 뽑기', '응원 사진 컨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일본 및 중국 왕복항공권과 제주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