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2006년 월드컵 현장을 하나도 놓치지 않을 만큼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여행 상품이 나왔다.
모두투어가 16일 일본 큐슈로 가는 선상에서 월드컵 응원을 펼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부산에서 출발해 큐슈로 가는 배 안에서도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열띤 응원을 펼칠 수 있다.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오, 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대한민국 승리를 기원할 수 있는 것이다.
16강을 기원하며 생중계와 응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큐슈 선상 크루즈는 부산에서 저녁무렵 출발해 배 안에서 1박을 하면서 일본으로 이동,다음날부터 후쿠오카와 다자이후 덴만쿠, 구마모토, 아소, 벳부 등을 여행하는 5일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