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이준 등 주연의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사진=CJ E&M)
‘응급남녀’ 후속작인 ‘갑동이’의 제목에 얽힌 이야기가 공개됐다.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이준 등 주연의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가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프로그램 제목을 ‘갑동이’로 지은 이유가 알려졌다.
‘갑동이’ 제작진은 “‘갑동이’는 공소시효가 지나 미제사건으로 남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기획된 작품”이라며 "당시 용의자를 일컫던 ‘갑동이’에서 모티브를 따와 드라마 기획을 시작하게 됐고, 이를 제목으로 차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 PD가 연출하는 새 드라마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드라마다. 17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관계와 스토리가 긴장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