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우수 인재 발굴 프로젝트‘위메이드 인'을 시작하고,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위메이드 인은 위메이드의 대표 산학협력모델 ‘위메이드 주니어 스쿨'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우수인재 발굴 프로그램이다. 서류전형, 실무전형 및 조별 프로젝트 전형을 통해 게임회사의 채용 프로세스와 회사 직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제도이다.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위메이드 인 채용에는 △게임아트 △게임프로그램 △게임기획△ 사운드(BGM) 등 총 4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오는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특히 위메이드 임직원이 직접 코칭 및 채용 과정에 참여하는 임직원 심사단 ‘리쿠르터' 제도를 도입해, 채용 확정 후 입사 전까지 별도의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
위메이드 임지현 나눔경영실장은 “게임업계 입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실제 채용 과정에 참여하면서 스스로의 역량을 계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29일 주니어 스쿨의 2014년 계획을 소개하는 ‘주니어 챌린저(Junior Challenger)'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졸 인재채용 안내를 비롯한 실무자 특강, 게임 대전, 직무별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