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인천시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입력 2014-04-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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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4일 인천시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열고 지역 상생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대표<사진>가 참석할 예정이며, 양측은 이번 협약식을 시점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지원이 필요한 수혜자를 선정하고 지원 방향을 결정한 후, 지역 소외지역을 아름다운 마을로 조성하는 희망마을 프로젝트를 비롯해 소외 아동과 함께 하는 희망 환경 그림대회, 희망 나들이 등 맞춤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는 인천지역 7개 이마트에서 근무하는 1200명의 임직원과 500여명의 인천지역 이마트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올해 인천시 최대 행사인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이마트는 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에 ‘이마트 희망나무숲’을 만든다. 인천 아시안게임 저탄소 친환경 위원회, NGO 단체 ‘미래숲’과 함께 조성하는 이마트 희망나무숲은 4600㎡ 부지에 소나무를 비롯해 메타세콰이어ㆍ산수유 등 총 12종, 6300그루가 식재된다. 이렇게 조성된 이마트 희망나무숲은 대회기간 중에는 관광객의 쉼터로, 대회가 종료된 후에는 인천 시민의 산책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이마트 임직원과 주부봉사단으로 구성된 ‘서포터스’는 환경 봉사, 길 안내 등을 맡는다.

한편, 이마트는 인천시를 필두로 전국 81개 지자체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연간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이 영업총괄대표는 “전국적으로 임직원 2만5000명과 주부봉사단 1만명이 지역에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와 함께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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