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경남제약, 49억원 허위매출 기재 혐의에 9%대 급락

입력 2014-04-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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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이 2008년 당시 49억원의 허위 매출 내역을 기재한 혐의로 검찰이 공소를 제기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경남제약은 직전 거래일보다 160원(9.58%) 하락한 151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이날 경남제약은 검찰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과 관련해 공소를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검찰은 경남제약(당시 HS바이오팜)이 2008년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희철 전 대표이사와 김성호 재무관리총괄이 2008년 4분기 5개 업체에 대한 49억원의 허위 매출 내역 기재에 관계했다고 보고 있다.

회사측은 공소 내용에 대한사실 여부를 확인하여 법원 판결을 통해 관련 책임자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가 확정되는 대로 손해배상 청구 등 제반 법적인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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