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원무역, 1분기 실적 악화 전망에 약세

입력 2014-04-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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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이 1분기 실적 악화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일 대비 3.22%(1250원) 하락한 3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혜련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1분기 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급격한 임금인상이 단기적으로 수익성에 부정적이나, 중장기적으로 생산성 효율화, TPP에 따른 수혜 등을 통해 비용 증가 영향을 흡수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중장기적 전망은 밝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판가 인상을 통해 비용부담 일부 전가, 지난해 증설된 신규라인들의 생산성 효율화 등이 임금 인상으로 인한 비용증가 영향을 일정 부분 상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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