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는 지난 2월28일 삼성화재·동부화재·에이스유러피언그룹 등으로부터 247억9701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45.2%에 해당하는 규모로 청구내용은 현장 화재사고 피해에 대한 연대 손해배상 청구 건이다.
회사 측은 “사용승인일 이후 발생한 사건으로 당사는 소송대리인을 선임하여 대응할 예정”이라며 “화재사고 이후에도 화재복구 등을 포함한 공사완공까지 관련업무를 절차에 맞게 수행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