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영종하늘도시 상업용지 등 32필지 공급

입력 2014-04-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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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영종하늘도시 내 운서역 및 구읍뱃터 인근 일반상업용지와 업무용지, 주차장용지 등 총 32필지 5만4673㎡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공항철도 운서역 주변의 일반상업용지 13필지(2만3368㎡)·업무용지 2필지(9644㎡)·주차장용지 3필지(1만1305㎡), 영종도 동쪽의 구읍뱃터 인근 일반상업용지 5필지(5071㎡), 기타지역 근린생활시설용지 9필지(5285㎡) 등이다.

대금납부는 5년 무이자 할부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선납 시 연 5% 할인율을 적용해 전액 일시불로 납부하는 경우 토지가격이 약 12.3% 할인되는 효과가 발생한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오는 14∼15일 입찰서를 접수하고 16∼18일 입찰한다. 계약체결은 21∼22일 실시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는 1930만4000㎡(584만평) 규모에 5만1000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경제자유구역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해 있고 풍부한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 뿐만 아니라 방범·교통 등 실시간 정보제공 및 제어기능을 갖춘 최첨단 U-City 시설과 자동클린넷 시스템이 구축된다.

한편 LH는 영종하늘도시 남단 179만2000㎡ 부지에 올해 6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역사·문화·체험을 테마로 한 수변공원(Seaside Park)을 조성할 계획이다. 토지공급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영종사업단 판매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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