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KBS에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다.
1일 KBS 측은 "이지애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휴가 후 5월 퇴사 처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그간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월부터 대학원에 가게 됐다. 아나운서 9년차인데 데일리 방송을 8년 가량 했고 5년차까지 주 7일 근무를 했다"며 "화장을 벗은 내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이 소진됐기에 채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퇴사 의사 이유를 밝히며 학업에 집중할 것을 내비쳤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6시 내고향', 'VJ특공대', '생방송 세상의 아침' '상상더하기', '5천만의 아이디어', '이야기쇼 락', '세대공감 토요일', '감성다큐 미지수', '생생정보통' 등 다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