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1인 창조기업인 공공임대주택 서비스 지원

입력 2014-04-02 06:42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서울시 성북구청, SH공사와 함께 1인 창조기업인을 위한 원룸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맞춤형 성장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중기청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독립적 사무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1인 창조기업인에게 원룸형 공공임대주택을 최소비용으로 공급하고 사무ㆍ경영 지원, 사업화 지원을 위한 투자 설명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SH공사가 보유한 성북구 정릉동 소재의 원룸형 공공임대주택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향후 서울지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소득ㆍ자산보유 기준에 해당하는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으로, 입주자 심사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 창조기업인은 SH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오는 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