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유아인 여친 경수진과 신경전

입력 2014-04-0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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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회' 방송화면 캡처)

‘밀회’ 김희애가 유아인의 여자친구 경수진과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1일 밤 방송된 JTBC ‘밀회’에서는 다미(경수진 분)가 선재(유아인 분)의 여자 친구임을 아는 혜원(김희애 분)의 묘한 감정 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밀회’에서 다미와 마주한 혜원은 “뭘 그렇게 깍듯이 해. 우리 친한 사이 아니야? 우리 끼리 있을 땐 말 편하게 해. 아참, 그 일은 어떻게 됐어?”라며 친밀감을 보였다.

선재와 혜원의 사이를 모르는 다미는 혜원의 목걸이를 언급하며 “다 잘됐어요. 이게 복을 갖다 주나 봐요. 남친이 풀려났거든요”라며 선재와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나 다미는 “내조에 노력하겠다. 와이프 노릇을 미리 하겠다는 거죠. 식은 나중에 올리더라도”라고 말해 혜원을 놀라게 했다.

혜원은 스무 살이나 어린 다미가 신경 쓰이는지 머리 스타일을 바꿔볼까 제안했지만 담당 디자이너는 “오히려 나이가 더 도드라져 보인다”며 말렸다.

이날 ‘밀회’를 본 네티즌은 “‘밀회’ 김희애 연기 너무 좋다” “‘밀회’ 김희애ㆍ경수진 신경전 흥미롭네” “‘밀회’ 김희애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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